요셉일기 #68  -Acts0108

요셉일기 #68 -Acts0108

우루무치에 있는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집회가 하나 잡혔다. 대부분이 어린 아이들인데 모임 장소가 나이트클럽으로 정해졌다. 광우는 자신이 예전에 나이트클럽 DJ로 있어봤기...

이정근의 난 가수 #1

이정근의 난 가수 #1

난 완도초등학교 3학년 때 서울에 올라왔어. 집이 다 망해서 고모집에 얹혀살게 되었거든. 당시 작은 누나가 6학년 때였는데 엄마랑 미역줄기를 뜯어서...

이정근의 난 가수 #2

이정근의 난 가수 #2

. 자신의 인생이 없었던 식구들을 생각하면 너무 불쌍해 큰 형은 어느새 마흔 살이 되었는데 직장 생활한 시간은 이년 정도 밖에...

이정근의 난 가수 #3

이정근의 난 가수 #3

. 술을 너무 많이 마셨어. 거의 매일을 마셨지 내가 한 일이 영업이다 보니 몸에 습관이 되어 버린 거야. 늘 몸에...

이정근의 난 가수 #4

이정근의 난 가수 #4

다윗이 골짜기와 광야에서 보낸 수많은 시간들이 그를 훈련 시켰듯 내게도 그런 시간들이 있었어. 그래서 웬만한 고통에는 안 꺽이는거야. 그런 모든...

이정근의 난 가수 #5

이정근의 난 가수 #5

작은 형은 몸이 불편해. 일하던 중에 세워둔 나무가 머리를 때렸거든. 그 날은 내가 술을 무지 많이 먹은 날이었어. 월급 탄...

이정근의 난 가수 #6

이정근의 난 가수 #6

너무 추운 날이었어. 생선을 파는데. 귀가 떨어져 나갈 것만 같았어. 생선 장사를 하는 누나가 갑자기 아프셔서 한동안 내가 빈자리를 메우기로...

요셉일기 #65 -Acts0108

요셉일기 #65 -Acts0108

이 곳에 사는 위구르 사람들이 우리를 ‘은주 금주’라 불렀다. 무슨 말인가 했더니, 한국 드라마의 ‘보고 또보고’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이다. 드라마가...

요셉일기 #66 -Acts0108

요셉일기 #66 -Acts0108

파랗게 물들어 가는 하늘 아래 아이들의 웃음은 꽃과 같았다. 날이 어두워져 결국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되어서야 나는 아이들을 하나...

요셉일기 #67 -Acts0108

요셉일기 #67 -Acts0108

스물 세 시간을 내달리는 기차는 타클라마칸 사막을 지나 우루무치로 향하고 있다. 새벽에 눈을 떠보니 커다란 바위산을 지나고 있었다. 그 위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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