은숙이 누나

은숙이 누나

내가 서울에 올라온 후에도 은숙 누나와는 자주 연락하는 편이다. 성격도 비슷하고, 서로 기억력이 안 좋아서 고유명사를 못 외우는 것까지 닮았다....

기다림

기다림

붉은 가로등 불빛 아래 남매가 있었다. 7시 20분 이미 어둑해진지 오래지만 아직까지 엄마가 돌아올 시간은 되지 않았다.

겨울

겨울

눈 덮인 하얀 벌판. 빽빽하게 서있는 나무들.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도 없다. 바람은 세차게 부는데 난 얇은 스웨터 하나만 달랑 입은...

불

불

교회이사 후로 허리가 좀 아파서 지난주에 교회서 받은 찜질팩을 사용하기로 결심. 설명서를 보니 찜질팩을 데울 때 그냥 데우면 터질 수...

책 읽어 주세요. 네?

책 읽어 주세요. 네?

사진 찍으러 나갈 준비를 하는데 시은이가 동화책 한 권을 가지고 왔다. "삼춘. 책 읽어줘." "우리 이제 사진 찍으러 나가야지." "책...

지우의 생일

지우의 생일

오늘은 풀꽃친구 '지우'의 생일입니다. 며칠전에 듣고 알았는데 이리 저리 신경 쓸 일이 많아서 당일날 잊어 버렸답니다. 그래서 지우한테 많이 미안하네요....

칠순잔치

칠순잔치

하늘이네 외할아버지의 칠순잔치가 있었다. 여러 행사 순서가 지나고 할아버지의 인사말 이 있었는데.. 어머니를 곁에 모시고 칠순잔치를 하게 되어 참 감사하고....

고려인

고려인

고려인 노인이다. 이국땅에서 지낸지 수십 년 성만 한국식이지 이름은 거의 세르게이, 샤샤.. 한국말도 잘 모른다. 노인들이야 조금 할 수 있지만...

샤샤

샤샤

샤샤는 9살의 바이올리니스트다. 고려인이라 러시아에서 문화적 혜택을 제대로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분을 만나 이번에 한국에서 공연도 할 기회가 생겼다....

내가 만난 어느 하늘..

내가 만난 어느 하늘..

첫 눈이 내렸다. 오늘 날씨는 기상청에서 말할 수 있는 모든 날씨를 보여 주었단다. 신비로운 하늘이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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