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날밤에..

첫날밤에..

군대에서 보낸 첫날밤을 난 결코 잊을 수가 없다. 집 떠나와 외진 곳에 홀로 누워 있으니 내가 가진 연약함 외에는 아무것도...

민들레 홀씨

민들레 홀씨

캐나다 갔을 때 맡은 임무(?)외에 사람들을 많이 찍었다. 나중에 그 사람들의 여러 표정들을 모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. 실제로 귀국한 뒤 놀고...

뒷골목에서

뒷골목에서

주일날 교회 예배 마치고 노량진 뒷골목에서 사진 찍었습니다. 가을인데 왜 이렇게 더운지. 골목 몇 걸음 들어가다가 지쳐서 헤어졌다지요. 헤어지다가 정근성은...

쉼

쉼

잠시 쉬러 갑니다. 삼 일간 틈틈이 읽을 책을 고르고 음악을 선곡한 뒤 디지탈 카메라는 내려놓았습니다. -제게 디지탈 카메라는 작업입니다. 끊임없는...

하늘

하늘

하늘에 더 가까이 날아라 날아라..

기도하는 수밖에..

기도하는 수밖에..

대구 갔다 오는 길에 두 권의 책을 읽었다. 그 중 한 권이 '갈대상자'라는 책이다.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서울...

자신을 반성하며..

자신을 반성하며..

땅은 이 얼마나 신실한가. 아무도 보는 이 없는 이 땅위로 이렇게 날마다 약속한 소산을 내고, 꽃을 피우니..

한계앞에서 날아오르기.

한계앞에서 날아오르기.

나를 이끄시는 분이 있습니다. 늘 생각을 하고 있지만, 눈 앞의 바쁜 일들로 그 분께 묻기 보다 이미 작업에 착수하고 있는...

유치한 삐침

유치한 삐침

마지막까지 두한이에게 무표정한 등을 보였다. 바보 같지만, 두한이한테 삐쳐 있었다. 사무실에서 전기밥솥으로 밥을 했는데 밥에 참기름, 고추장, 참치, 계란 등을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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