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allery 희망 #1 2015-09-24 세르게이(가명)의 집은 분뇨냄새로 얼룩진 복도에서 시작되었다. 그의 방은 온갖 포로노잡지로 도배가 되어 있었고 집은 먼지가 가득한 침대와 소파. 낙서가 가득한...
gallery 볕 드는 풍경 2015-09-24 집을 내놓았다. 오후에 집을 보러 온다고 해서 집을 치워놓고 기다리고 있었는데, 기다린 보람도 없이 그 사람은 말그대로 휙 들어와서 쓱...
gallery 콘서트 에피소드 2015-09-24 요즘 작업하며 박혜경 노래를 즐겨 듣는다. 예전부터 가요는 별로 안 듣는 편이었는데, 박혜경 콘서트 이후 미안한 마음에서 일까.. 몇 년전...
gallery 뽀뽀 2015-09-24 허름한 공단 골목을 지나는데 꼬마 형제가 지나간다. 골목과 아이는 그냥 지나치지가 않는다. "너, 동생 좋아해? 뽀뽀해 볼래?" 그저 여러 포즈가...
gallery 곤충 에피소드 2015-09-24 내겐 가끔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. 벌레에 관한 이야기만 묶어보자. 중학교 2학년 때는 커튼에 파리가 붙었는데 “얘들아. 잘 봐.” 한 뒤에...
gallery 오늘 오후. 2015-09-24 해질녘에 횡단보도 앞에서 이 모습을 넋 놓고 보느라 신호 하나 놓쳤다. 하하 더위에 유난히 약하지만,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 사진...
gallery 사람과 차 2015-09-24 연변의 도로는 그야말로 무법천지다. 차와 사람이 이리저리 뒤엉켜 있는데 웃긴 것은 서로가 서로를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. 사람이 차를 무서워하지 않고...